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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원화강세가 나타난다면 정책당국은 어떤 식으로 대응할까?

남전 2017. 8. 27. 18:22

- 가장 중요하고도 확실한 수단인 통화정책(금리인하) 여력은 거의 다 소진된 상태다. 한번 정도 말고는 금리를 내릴 여지가 없다.


미국의 BHC 법안 발효로 환율조작국 운운하고 트럼프의 보호무역 주장은 2017년부터 달러 약세와 원화강세를 불러올 요인이 된다. 이런 환율환경이 현실화 되고 우리나라는 수출호조인 상태로 세계경기 호황이 빨리 나온다면 자연스런 통화강세가 되면서 주식/부동산 대세 상승이 펼쳐질 것이다. 하지만 세계경기 호황이 조금만이라도 늦춰진다면 인위적인 통화강세의 영향으로 시중에 푼 유동성을 뛰어넘는 정책적 조치가 필요해진다.


즉,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이다. 1~2년 안에 나올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