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는 이야기

지방쓰는 방법

남전 2012. 5. 10. 20:45

지방쓰는 방법

명절에 지내는 차레는 물론이고,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낼때 꼭 필요한 것이 지방(紙榜)입니다.

지방은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神位)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에 일반 서민이나 가정에서는 사당이나 위채가 없는 곳이 많았기 때문에 제사를 지낼 때 위패대신에 제삿상위에

임시로 종이에 적어 올려 두었던 것이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매번 지방을 쓸때마다 헷깔려서 곤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셨을 텐데요,

지방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지방은 폭 6cm 정도, 길이가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합니다.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를 적고, 고인의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습니다.

※ 아래 그림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김해김씨 지방쓰기의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


1) 고조부모님 지방쓰는법



2) 증조부모님 지방쓰는법


3) 조부모님 지방쓰는법


4) 부모님 지방쓰는법

'도움이 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막  (0) 2012.05.14
세상과 만나려면 마음을 열어라  (0) 2012.05.11
유약한 것이야말로  (0) 2012.05.10
"에드워드 버나드의 타락"중에서  (0) 2012.05.09
귀농 귀촌 시 참고사항  (0)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