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물 내용 모음(3)-변비
'건강에 좋은 발끝 부딪치기'
건강한 사람도 70대 고비를 넘기면 예외가 있긴 하지만, 몸의 어딘가에 이상(고장)이 생긴다. 특히 심장질환과 관절 등 하체가 약해진 경우가 많다. 그밖에 당뇨병 혈압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고생한다. 또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병원을 찾거나 약을 복용한다. 그러나 이런 운동법으로 혼자서도 고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 수련법의 하나인 '발끝 부딪히기'가 그 중에 하나다. 고희(일흔) 전후의 나이가 되면 무릎도 약해지고 다리 힘도 떨어지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도 쉽지가 않다. ‘발끝 부딪히기’를 해 보라고 권해서 매일 200번씩 하기 시작했다. 200번씩 하는데 소요 시간은 2분정도. 처음에는 그것도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 효과를 볼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틈이 나는 대로 ‘발끝 부딪치기’를 계속했다. 두어 달쯤 지났을 무렵 무릎은 물론이고 다리 힘이 상당히 좋아져 행동도 민첩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발끝 부딪히기’를 계속하는 동안 3개 여 월이 지난 어느 때부턴가 그런 증상이 모두 사라졌고 잠도 잘 왔다.
또 다리 힘이 좋아지다 보니 골프의 비(飛)거리가 10〜15% 정도(나의 기준) 늘었다. 이렇게 몇 가지 효과를 몸으로 느끼게 되자 '발끝 부딪치기'를 하는 재미가 쏠쏠해졌다. '발끝 부딪히기'는 많이 할수록 좋다는 말에 200번에서 500번으로 그리고 5개월 뒤에는 1,000번으로 숫자를 차츰 늘려 나갔다.
7년차에 들어간 지금은 잠자리에 들면서 1,000번,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1,000번씩 규칙적으로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 가끔은 저녁 뉴스시간에 TV를 시청하거나 라디오의 음악을 들으면서 '발끝 부딪히기'를 즐긴다.
이렇게 하면 천천히 해도 하루에 3,000번 정도는 족히 할 수 있다. 이제는 하루라도 발끝 부딪히기를 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듯하고 뭔가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릎 때문에 ‘발끝 부딪히기’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무릎만 좋아진 게 아니라 그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늘 배변이 잘 안 되어 고생했는데 그 문제도 해결되었다.
순서
1)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손은 편안하게 뒤로 짚어준다. 2) 발뒤꿈치를 띄우지 말고 발끝을 ‘탁탁탁’ 빠르게 부딪친다. 3) 같은 방법으로 누워서도 해준다.
(TIP) 처음 할 때 100번으로 시작해 서서히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효과
1)잠자기 전에 하면 숙면효과가 있고,
2)간이 안 좋을 때,
3)다리가 저릴 때,
4)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5)집중력이 떨어질 때,
6)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7)시력이 좋지 않을 때,
8)다리에 힘이 없을 때,
9)얼굴이 상기될 때 이 동작을 하면 좋다.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에 대하여
먼저 카페 蘭과생활 게시판에 밥따로물따로 메뉴를 만들고 자료를 옮기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나이가 40대 중반 이후가 되면서 몸이 쉽게 피곤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무릎 인대 손상이후 10년 동안 활동량 부족으로 20대에 키는 70에 68키로였던 몸무게가 20여년 지난 후에는 83키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여러 차례 헬스클럽과 주위 호수공원에서 운동도 해서 4-5키로 정도는 빠졌는데 저의 식습관 때문인지 한 달도 채 안되어 다시 몸무게는 원상복구 되고 말았습니다.
살은 빼야하는데,,이래서는 안 되는데..하면서도 쉽게 살 빼는데 실패하고 별 수단 없이 그냥 그냥저냥 보내면서 고민하던 중 서점에서 만난 밥따로물따로 음양식사법(이상문 저 )을 만났습니다.
책을 펴는 순간
아침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물은 독과 같다,
오전에는 물을 마시지 마라
1일 2식으로 수련해라 등등
식사 전후 2시간 이내에는 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등등..
참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병원에서 의사가 한 말들(하루에 물은 2리터를 마셔라)을 들었을 땐 밥물이란 게 정반대되는 개념들이었기에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4대 체질과 신체의 우주론 등등 동양의학에 그만 점점 매료가 되어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벌써 시작한 게 2010년도 였으니, 4년이 훌쩍 넘었네요.
시작하면서 느낀 체험사례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몸무게가 거의 10kg 자연스럽게 줄어 지금은 73키로다.
75키로 미만이 소원이었던 게..운동하는 게 없는데도 자연스럽게 빠졌다.
둘째로, 혈액순환이 잘되니, 손과 발과 머리가 시원하다.
셋째로, 말씀드리기가 좀 뭐하지만..치질이 없어져버렸다..생각도 못한 결과다.
넷째로, 변비가 해결되었다. 화장실 다녀온 뒤엔 뒤끝이 개운하고 좋다.
다섯째, 20년 넘게 장염으로 고생했는데..위장이 너무 좋아져버렸다. 이제는 무엇을 먹어도 탈이 날 것 같지가 않다.
여섯째, 과음한 뒤에도 술독이 쉽게 빠진다. 컨디션이 항상 좋다
책 등을 보니,,여러 가지 실천 사례와 수많은 사람들의 암의 자연치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확신을 가지고 책을 서너 번 더 읽으면 좀 더 확고하게 정리해 나갔습니다.
우선 내 주변에 고혈압 환자가 부터 관심을 갖고 행동에 옮기고자 했습니다.
난 제가 아는 지식으로만 설득해 나가며 관리해 주었는데..비만도 함께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 고혈압 환자를 6개월 만에 자연스럽게 고쳐 버렸다..생각도 못한 고혈압을 치유하여 지금은 약을 한 알도 먹지 않습니다.
모든 질병은 특효약이 따로 없다, 잘 먹어서 고칠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돈 하나 들어가지 않고, 밥물만 적용했을 뿐인데..놀라운 경험들을 느끼고 나니 많은 회원분께 소개를 하지 않을 수 없어 이와 같은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암환자나 기타 다른 질병을 갖고 계신 분은 밥물을 실천하면 분명 치유될거라 확신하며, 좋은 정보라 생각하시고 분명 참고하고 시행해 보시기 바라며, 평생 두고 강력 추천합니다.
현재는 어딜 가나 음양식사법의 전도사가 되어 여러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밥물....단식....변비...
밥물시작 두달째네요..
변비 때문에 시작을 하였는데... 아직도 힘이드네요..
밥물을 하면서 4일(96시간)단식도 해보았는데....별로 힘들지도 않았고...평소에 안 좋았던 곳, 몰랐지만 안 좋았던 곳이 낫는? 명현반응도 경험을 하였답니다.
단식 후 집안에 결혼식이 있어 보식3 일째에 돼지고기 한 점으로 인해 ....위와 장에서 거부반응을 보이더군요.
바로 설사를 하면서 그날 먹은 음식물을 깨끗이 내보냈죠^^
밥물과 단식 후엔 피부가(얼굴. 손등 만 촉촉) 다른 곳은 건조하고 각질도 떨어짐..
밥물시작 전엔 변비가 심해서 항상 키위를 하루에 두 개씩, 물도 1.5리터정도를 마셨는데...
밥물을 하면서는 과일은 아예 안 먹고..물은 식후 두 시간 후에 한잔정도씩...처음엔 갈증도 심했는데...이젠 물 생각은 별로인데....변비 때문에 한잔씩 합니다.
다른 분들은 밥물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데...저는 변화가 없거나...조금은 찝니다.
책에는 변비가 심하면 식후 한 시간 후에 물을 먹으라는데...이제는 물 생각이 별로인데.....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요?
밥시간에 키위를 반찬처럼....익혀서 조리를 하면 어떤지요?
단식을 하면 숙변이 빠지나요?
단식은 자주...예를 들면 일주일에 1박2일 이나 2박3일.....아님 한 달에 한번?
밥물과 단식으로 건강을 찾아가면 갈수록 궁금한 것도 많고, 가족들에게도 실천하고 싶은데...아이들(8,9)은 따르나 어른은 쉽지가 않네요ㅠ.ㅠ
란다 14.05.04. 23:04 발끝 부딪치기를 해주세요.
민준민규 14.05.05. 14:16 밥물초기에 발끝 부딪치기를 해보았는데...생각처럼 꾸준히 안 되더군요^^오늘부터라도 열심히 해볼께요~~
주현리 14.05.05. 05:46 저는 숙변이 클리어스타트백으로 청소해주면서 나왔어요..숙변이 해결되니 피부가 정말 좋아지네요.
민준민규 14.05.05. 14:23 장세척이네요...저는 근본적이 것을 해결하고 싶어요...이런 장세척은 일시적일 것같아서요^^
럽럽 14.05.05. 09:59 먼저 변비의 원인을 알아야 되는데요.
어떤 장기가 약해서 오는 변비인가를 알아야 치료가 쉬운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밥물을 하니까 바로 변비가 좋아지는걸 보고 짠맛 부족형 변비란 걸 알았어요. 님은 밥물해도 변비가 낫지 않는다면 다른 맛 뭐가 부족인지를 체크해보세요.
인터넷에 체질문답검색해서 문제풀이해보면 증상에 따른 부족한맛이 딱 나와요.
민준민규 14.05.05. 14:19 전 체질적으로 간이 약하게 태어난 체질입니다...밥물에서는 생과일. 생야채. 식초가 해롭다는데....체질적으로 이런 음식이 간에 이로운데...
그럼 저랑은 밥물이 안 맞는지요?
아이엘 14.05.05. 13:49 배변횟수가 어느정 도인지.... 1주 2~3회도 정상이라고 하던걸요.
한때 이상문 선생님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인지...... 기억이 가물거리기는 한데, 1일1식으로 대변을 38일만에 봤다는 체험담도 들어봤어요.
돼지고기 한점으로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네요.. 체질 탓인지 아니면 위와 장이 덜 좋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둘 다인지.... 또 물 생각이 별로 없어도 마시는 것과 키위를 반찬처럼 먹는 게 변비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네요.
아이엘 14.05.05. 17:59 저는 밥물초기에 돼지고기를 한 점은 아니고, 3~4인분을 먹으면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변이 안 좋았어요. 지금은 아니고요. 대신 지금도 요구르트같은 유산균음료를 마시면 변이 안 좋아요.
단식을 하니 숙변이 빠지는 건 모르겠고, 가스는 배출되네요.
저도 주변사람이 밥물하면 좋겠는데, 도인기질이라고 해야 하나? 그거 없는 사람은 10명중 10명 모두 안 하더라구요 ㅜ
민준민규 14.05.05. 14:14 일주일에 2-3회정도인데..불편하니...신경이 쓰이고, 배도 나오는 느낌~~ 체질적으로 육류, 밀가루가 안 맞는데...단식 후엔 몸이 예민해지더군요~~
지금은 안 맞는 음식 먹어도 탈 안나요^^
단식 후 한 번씩 식탐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식사 후엔 애들 먹는다고 사놓은 과자에 손이가요~손이가^^
이게 예전엔 과일로 해결되던 것이 과일을 안 먹어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어린이날이라 애들 피자. 치킨에 제 손이 더 바쁘더군요^^
물을 줄였더니 변비가 생겼네요... 괜찮을 까요?
밥물 따로 하고 저녁에만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별로 물 생각이 안 나면 며칠 깜박하고 안 마실 때도 있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사이 변비가 생기고 좀 심해져서 많이 불편합니다.
괜찮을까요? 선배님들의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다락방에 13.04.15. 21:01 기억해 두셨다가 저녁에 약간 뜨거운 물로 쭉 들이켜보세요ㅎ
란다 13.04.15. 23:21 어떤 기준으로 변비라 생각하세요 ^^?
제 경험상 물 안 마신다고 변비되지 않았습니다. 밥시간에 뭘 먹느냐에 따라 하루 두 번도 가고 며칠에 한 번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교선운동법을 겸해보시면 어떠실까요.
야마 13.04.16. 10:00 저는 밥물을 처음 시작할 때 일주일가량 변비 증상이 있더니 그 후로 괜찮아지더군요.
밥물에서 말하는 변비가 있을 시..
안녕하세요?
전 2.5~3식정도로 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마시는 물은 500ml 내외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밥먹고나면 장에서 막 소화가 되는 것 같긴한데 변의를 자주 못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근데 이게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밥물에서 말하는 토끼변같은 변을 봅니다. ㅠ_ㅠ
이게 너무너무 불편한데요.
이상문 선생님께서는 식후 한 시간 있다가 물을 마시라고 하시잖아요
그래서 실천을 하긴 하는데 식후 한 시간 있다가 물이 별로 땡기지가 않습니다.
이때도 억지로 마셔야하나요?
그리고 며칠정도 그렇게 물을 마셔야하는지...
요 며칠간 식후 한 시간 있다가 물을 마셨는데도 별로 나아진 게 없어서요.ㅠ_ㅠ
저와 같은 증상을 극복하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란다 13.03.08. 20:01 제 경우엔 마시는 물의 양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 ^^; 밀려오는 물기에 손 놓고 살던 대장이 드뎌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밥시간 물 시간 지키시면서 기다려보세요.
또끼랑 염소는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데요. 토끼똥 염소똥이 완전 똥글똥글 하잖아요. ㅋㅋㅋ
저는 하루든 일주일이든 시간 상관없이 화장실 잘 다니면 아무 신경 안 써요;; 똥이 아예 안 나가면 모를까 생긴 모양에는 신경 안 씁니다. 먹은 대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ㅋ 습하게 먹으면 무르고 무거운 똥 마르게 먹으면 단단한 똥. ^^
고요 13.03.15. 11:09 처음에 그럴 수 있고 또 밥물하다 보면 그렇기도 합니다..근데 밥과 물을 철저히 구분해먹으면 변비는 사라지고요..설사 오랜 시간 화장실을 못 갔어도 무지막지하게 먹어서 생긴 변비와는 느낌이 다릅니다..그런 변비는 금새 해결이 될 것입니다. 물은 억지로 마시지 마세요..그리고 찬물은 변비에 절대 마시지 말아야합니다...그냥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 것이구요..2.5식 3식 이것은 무엇인가요..밥물을 모든지 처음에 철저히 또 꾸준히 같은 패턴으로 해주는 게 좋다봅니다..환자제외하구요.
변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밥물을 한지 몇 달 정도 되었는데요.
변비가 생겨서 많이 힘들거든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직장에서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 정도 마시는데 그것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지금 1일 2식을 하고 있거든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동 12.02.16. 16:27 모닝커피 하시면 밥물 한 것이 아닙니다.
열흘 동안만이라도 책에 있는 대로 해보세요.
같은 책을 보고도 참으로 다양하게 해석하게 됩니다.
변비가 생겼어요.
밥물시작 4월 째 접어들었습니다.
1일 3식하며 완벽하지는 않으나마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변보기기 쉽지 않습니다. 밥물하면 있던 변비도 없어진다고 하는데 없던 변비가 생겼으니 무엇이 문제일까요? 변의가 있어서 화장실에 가면 성공하더라도 양이 적고, 하루에도 몇 번 화장실을 가지만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현동 11.09.09. 15:12 답답하시겠네요. 같은 경험은 못해봤지만 물 시간에 물 좀 넉넉히 드시고 배를 농구공이나 막대기 같은 것으로 지그시 눌러서 장의 활동이 활발하도록 운동시켜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수지olleh 11.09.09. 15:17 변비가심하시면 식사 전에 먼저 들기름 한수푼 드시고 식사를 하세요. 괜찬을 것입니다.
최복님 11.09.14. 22:24 식사 전이라면 매끼 식사 전에 먹어도 될까요?
율무 11.09.09. 18:29 저는.. 밥 먹을 때 사과 같이 좀 먹어주면 괜찮았어요.
월광화 11.09.09. 20:15 저도 같은 경험이...
밥물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있다고도 합니다.
저는 물시간을 30분정도 앞당겨 먹으니 좀 나아졌어요.
최복님 11.09.14. 22:31 2시간을 1시간으로 당겨 마시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해결이 잘 안돼서 그래요.
최강타 11.09.10. 14:13 사실 변비가 물을 수시로 먹어서 소화 장기의 열이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수시로 들어오는 물로 양기가 소모된 몸이 스스로 열을 피워 올리려는 자기치유 과정 중에 나타나는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변비는 몸에서 열이 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밥물을 하는 도중에는 갖가지 명현 반응들이 나타납니다. 어느 단계까지는 괜찮다가도 변화할 에너지가 쌓이면 괴로운 현상이 생기고 다시 괜찮아졌다가 에너지가 쌓이면 또 명현현상이 생기는 과정을 몇 년 간 되풀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방 사라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변의가 완벽하게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볼일을 봐 주세요~
최복님 11.09.14. 22:27 그런 거라면 다행이지만 기간이 오래 가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네요. 밥물 전에는 없던 현상이거든요. 말씀대로 기다려보지요.
현동 11.09.15. 06:34 변화할 에너지가 쌓이면 괴로운 현상이 생긴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집을 지을 때 벽돌 한 장 살 때마다 벽을 올리지 않고 어느 정도 자재가 쌓이고 인부 1명이 몇 일 일할거리가 되어야만 공사를 하는 것과 같은 것 같더군요. 스스로 열을 피워 올리려는 자가 치유 과정 중에 나타나는 반응이라는 것에 공감 가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변비때문에요 ㅜㅜ
조석식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반식을 하고 있구요~
물은 저녁때 보통으로 먹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4일에 한 번씩 토끼똥같은 변을 봅니다.
생전 변비라는 걸 모르고 살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ㅜㅜ
그러다가 어제 마그밀을 몇 알 먹고 오늘 아침에 기분 좋게 볼일을 봤습니다.
적응기라고는 하지만.. 너무 걱정되고 힘드네요 ㅜ
저녁때 마랑 요구르트랑 사과 쥬스를 먹어야할까봐요 ㅜ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1식 하시는 분들은 배변에 문제가 없나요?ㅠ
회복 10.07.21. 14:53 토끼똥 같은 변이면 밥물에서도 말하는 변비증상 이네요.
물 마시는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을 당겨서 마셔 보세요.
그리고 조, 석식이면 일부러 양을 줄일 필요 없습니다. 몸이 원하는 만큼 드세요. 무조건 소식이 좋은 게 아닙니다.
조석식 중인데 변비가 심해요..
계속 조석식 중인데 변비가 너무 심해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변을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변을 누었는데..
변에 흰 기름이라고 하나요?;;;;; 너무 더럽지만.. 그런 것은 처음 보았기에 ㅠㅠ
그런 것이 잔뜩 같이 나와서 조금 놀랐는데..이건 무엇인가요;;?
참된 나(대구) 10.03.06. 00:08 변비는 장이 차가워져 있기 때문에 생깁니다..장이 차가워져 있어서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졌기 때문에 변비가 생깁니다..밥물을 조석식으로 하시면 양기가 몸속에 쌓여서 순환이 순조로워지면 변비는 자연히 없어집니다..우리 몸은 열로써 움직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워지고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님께서 보신 변은 장에 붙어있던 숙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기름덩어리기 때문에 열로써 움직여서 배출시켜야 합니다..밥물로 몸이 따뜻해지면 장에 붙어있던 숙변이 녹아서 배출될 수 있고, 변비는 자연히 사라집니다..^^
라스 10.03.07. 19:35 노폐물이 잔뜩 끼어 나왔나보군요. 좋은 일이지요
변비가 심하시면 저녁 식사 후 1시간 뒤에 물을 마시고 변비가 없어지면 다시 2시간 후 마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고쳤네요.
변비....
살면서 평생 변비란 건 모르고 살았는데...밥물 일주일이 넘어가니 변비가 생기네여...ㅠㅠ 식,전 후 물은 목이 마르면 적당히 마셔줫는데도요....제가 열이 많은 체질인데...혹시 몸에 열이 있는 체질은 밥물이 안 맞다고 하는 사람도 많턴데...그게 맞나여
냉체질은 밥물이 몸에 열을 올려주니 좋치만 저처럼 폐장, 대장 온몸에 열이 넘치는 사람은 밥물이 더욱더 열을 가중시켜 오히려 해롭다는 이론도 있네요 그래서 변비가 생긴 건지요. 물은 충분히 섭취했는데두 변비가...ㅠㅠ
율리우스카이사르 09.08.28. 16:40 변의가 있는데 안 나오는 게 변비지요. 속만 편안하면 문제없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면 밥물 책에 그런 경우에는 물을 2시간 후에 마시지 말고 1시간 후에 마시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또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을 초보 때 경험했습니다^L^
엔틱 09.09.09. 20:51 저는 밥물하고 오히려 변비가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심한 변비
저는 밥물한지 25일쯤 되었습니다.
그런데 15일 정도는 정말 장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것 처럼 변을 잘 봤는데 일주일전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스도 차고 변도 조금밖에 못보고 왜 이럴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본어겐 09.02.24. 17:14 님~~ 변 모양이 어떠신지요. 토끼변 처럼 보실 때만 변비랍니다. 며칠에 한번 보는 변은 변비가 아니구요. 혹 야채나 물을 많이 드시지 않았습니까? 밥물일지를 써 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내 몸과의 대화가 원활해진답니다.
정숙효 09.02.25. 09:17 야채를 먹지 않으면 어떤 반찬을 먹어야 하나요? 김 다시마 미역은 자주 먹고 있는데요.
본어겐 09.02.26. 11:53 아~ 생야채 말고, 데쳐서 물기를 꽉 짜서 나물로 드시면 되요. 물 시간에 적정량 이상 먹으면 변이 좋지 않더라구요. 어제는 약 600미리 정도 먹어봤는데 설사를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까지도 가스가 계속 차 있어서 고생했습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물의 양이라던가, 음식을 찾아 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내 몸이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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