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는 이야기

일이관지(一以貫之)

남전 2012. 3. 14. 19:07

일이관지(一以貫之)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음.  

 

공자(孔子)께서 증자(曾子)에게 

 

"삼(參)아, 나의 도는 하나로써 꿰었느니라. (參乎吾道一以貫之)

 

증자(曾子) 는 알아듣고 "네"하고 대답했다. 

공자(孔子)께서 나가시자 문인(門人)들이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하자, 

증자(曾子)는 "선생님의 말씀은 충(忠)과 서(恕)일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도 공자(孔子)께서 자공(子貢)에게, 

"나는 한 가지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었느니라.(子一以貫之)"라고 말씀하신 것이 나온다.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사(賜)야, 너는 내가 많이 배우고 그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자공(子貢)이 대답해 말했다. 

"그러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나는 하나를 가지고 관철하고 있는 것이다."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曰 非也 予一以貫之.  


[동] 初志一貫(초지일관). 始終一貫(시종일관). 初志不變(초지불변).  
 

[출전] '論語' 里仁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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