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아서 쉬는데 무릎쪽에서 아련히 저 멀리서 통증이 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또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에 낙심하고 있었다. 이 무릎통증은 1~2년에 한번씩 오는데 과거 경험상 약4~7일 정도 계속됐다. 무릎이 퉁퉁 부어오르고 사혈을 하고 진통제를 먹고... 온갖 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던 통증이다.
- 문득 무릎을 관장하는 오장육부는 비장과 위장임을 생각해냈다. 그래서 비장과 위장에 영양을 주는 단맛을 먹기로 하였다. 설탕을 한 숟갈 퍼먹었다.
- 밤에 자다가 깨어나 다시 설탕 한 숟갈 먹었다. 아주 잠시후 무릎 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아침에 일어나 살펴보니 더이상 통증은 진전되지 않았지만 뭔가 불안해 다른 단맛을 찾았다. 여기저기 뒤지다가 대추를 발견했다. 원래는 사탕을 찾을 목적이었다. 대추를 8개 먹었더니 무릎의 묵직한 느낌이 없어지는 거다.
- 통증의 진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치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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