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는 이야기

폭염대비 식사법

남전 2017. 5. 24. 14:33

- 폭염이 지속되면 육장 육부중 火 심장이 뜨거운 기운에  반작용으로 반응하여  심장의 정기가 허약해진다. 이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숨이 차고 땀이 많이 나며 심장 부위가 뜨끔거리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견갑골(어께 죽지뼈)에 통증이 발생하며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고, 심장으로 인한 혈압 상승과 팔꿈치가 아프며 요통이 생긴다.

 

- 심장이 주관하는 혈액순환이 떨어지며 피곤이 누적된다. 때로는 심박동이 불규칙한 대맥이 나타나고 부정맥도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초, 중, 말복에 나타나는  천기""土"""때문에 육장 육부중 토 비장(췌장, 십이지장)과 위장의 기운이 쇠하여 소화불량으로 밥맛이 없고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쓰리고 비, 위장이 지배하는 대퇴부에 통증이 나타나며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게 된다.

 

전술한 증상 대비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다.

화에 속하는 심장을 보하는 쓴맛이 나는 식사  :수수, 자몽, 상추, 쑥갓, 더덕, 도라지, 커피, 녹차. 쑥차,

토의 성질을 비장과 위장을 보하는 단맛이 있는 식사 기장, 고구마, 단호박, 참외, 멜론, 미나리, 대추차

중에서 자신의 증상과 입맛에 맞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꾸준히 식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