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태과(太過)의 해는 천기의 변화가 지구(태양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여 때로는 그 해의 기운 (오행:목,화,토,금,수)에 따라서 생(生)을 받는 생물은 기하 급수적으로 많이 생육하기도 하고 그해 천기의 극(克)에 속하는 생물은 가차없이 소멸시켜 버립니다.
인간도 천기 앞에서는 다른 생물과 똑같은 영향을 받아 면역력(생명력)이 약하여 병든 사람은 죽음에 이르고, 생명력이 강한 사람은 천기를 이기고 별탈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 이러한 강한 생명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타고난 체질과 맥 그리고 그에 따르는 음식과 물,공기 활동,천기 등 앞에서 전술한 섭생법을 지키야 하며 질병에 걸려도 그것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명력을 갖추려면 섭생법을 지키는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토태과 해는 10년을 주기로 반복하므로 1974년,1984년,2004년은 모두 토태과의 해입니다.이러한 토태과의 해는 자연의 원리에 따라 단맛이 있는 식품이 잘되고 토에 속하는 소가 임신을 많이 하여 번성하게 됩니다.그리하여 토태과의 해나 그다음해에는 전세계적으로 단맛이 나는 음식이나 소가 과잉 생산되고 급격히 증가하여 값이 하락하게 되는데 그 영향은 약 2~3년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 가격이 폭락하게 되며 이러한 농사를 짓는 농민이나 생산자는 가격하락으로 손실을 보게 되어 빚만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 나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민이 평생을 농업에 종사해도 잘 살기는 커녕 빚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모두 이러한 천기의 작용을 모르는데 기인한 것이며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정책 입안자들 역시 자연의 원리를 모르고 모두 서양의 학문만 숭상하여 천기에 대한 대책은 고사하고 오히려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생산 장려 운동 등을 통하여 수요와 공급에 심한 차질을 만들어내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 그 좋은 예로 여러분은 1984년이나 그 다음 해인 1985년에 소값이 폭락하여 일대 혼란이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이미 2004년 올해도 소값이 폭락 했다는 뉴스가 나왔으며 소고기 값이 돼지고기 보다 싸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 돈을 벌고 싶으신 분은 올해나 내년에 소값이 폭락할 때 소를 싸게 사들여 2~3년 키우면 2~3년 뒤에는 소고기의 공급부족으로 그때는 소고기 값이 올라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사람은 생존하는 방법이 다른 생물들과는 특이해서 자연속의 거의 모든 생물들이 천기에 순응하여 생존하는 것과는 달리 반작용(저항력)으로 천기를 극복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수기가 지나치게 극성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훼손하고 질병이 생기려 하면 이러한 수기를 방어하기 위하여 신장과 방광은 더욱 많은 기운을 소비하게 되며 이럴 때일수록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짠성질의 음식이 필요하게 되므로 자연은 스스로 짠맛이 나는 혹은 짠성질이 있는 생물을 번성시켜 자연과 사람 및 생물들간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 고로 수태과의 해는 수에 속하는 돼지가 새끼를 많아 낳아 과잉 생산이 되며 이외에도 짠맛이 나는 생물들이 많아져 가격의 폭락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1977년에 돼지값이 하락하여 사회 문제가 되었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 수태과의 해는 수기로 인한 신장과 방광의 병이 심각하게 많아져 골다공증,신허요통,신장암,방광암,전립선병,자궁병,후두통,정두통,신장으로 인한 당뇨,신장성 고혈압,신부전증 등 신장과 방광이 약해져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매우 많아집니다.
- 수태과의 해에는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검은콩,서목태,김,미역,다시마,멸치,수박,돼지고기,두부,된장 등의 짠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이렇듯이 천기가 지구와 생물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때로는 매우 심각하여 항상 자신의 체질과 맥에 맞는 섭생법을 지키지 않으면 건강을 잃고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모든것을 잃게 됩니다.
♣ 금태과(庚의 해) : 매운맛의 음식을 많이 먹어야
- 1970년,1980년,1990년,2000년은 모두 금태과의 해입니다.따라서 이렇게 10년에 한번씩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금태과에는 고추,파,마늘,양파,생선,배추,무,배,복숭아 등의 매운맛이 나는 것은 과잉 생산되어 값은 하락하고 이러한 여파는 2~3년 지속될 수도 있으므로 매운맛이 나는 먹거리를 농사짓는 사람은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 폐,대장이 허약해지면 생기는 질병은 금(폐,대장)이 지배하는 부위로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질병이 알러지,피부병,피부암,가려움증,아토피,설사,폐와 대장에 생기는 종양(암),치질,치루,폐결핵,축농증,콧물,비염 등 이외에도 병명도 알수 없는 많은 질병들이 피부에 생깁니다.
- 이렇게 폐,대장으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의 원인을 알면 고치는 방법은 매우 간단 합니다.매운맛이 나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서 허약해진 폐,대장의 면역력을 강하게 하면 됩니다.
- 이렇듯이 자연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태과의 해마다 그 해에 속하는 음식을 대량으로 많이 생육하여 그해의 기운에 의해 약해지는 장부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소멸되는 생명을 보존하게 하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1978년 고추를 대량으로 수입하여부산항에서 불태우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화태과의 해에는 천기의 반작용에 의해 인간은 매운맛이 나는 것은 많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팔리지 않아 수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자연의 원리 때문에 "화태과의 해"에 인체는 화에 속하는 심장과 소장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환이 극성하는 것이며 평소에 심장과 소장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과 소장을 튼튼하게 영양하는 쓴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 농산물은 자연이 성장시켜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품종이 적게 생산되는 해는 천기에 의해 인체가 그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적게 먹는 것이고 또 건강을 위해서는 적게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그 품종을 적게 생육시키는 것이며, 또 어떤 품종이 많이 생산되는 해는 천기의 반작용에 의해 인체가 그것을 많이 먹고 싶어하므로 많이 먹게 되는 것이고 또 많이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수 있으므로 자연은 그 품종을 많이 생육하게 하여 자연속에 살아 있는 동식물의 생존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따라서 인간은 입맛대로 먹고 살아가는 것이 원칙이며 이 원리를 충실히 지킬때 건강을 유지할수 있으며, 현대의학처럼 '매운것,짠것,단것은 몸에 해로우니 먹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질병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원인을 초래하게 됩니다.
입맛대로 먹는다는 것은 내몸이 스스로 알아서 부족한 음식은 맛있게 느껴 자주 먹게 되고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음식은 맛없게 느껴 적게 먹게 함으로서 인체에 적절한 영양공급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것입니다.
- 단, 아무리 내 몸에 필요한 음식이라도 과식은 질병을 부르는 한가지 원인이 되므로 항상 소식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의 농,축산의 정책도 10년을 주기로 수립되어야 하고 그 맛에 따라 많이 소비되는 해와 적게 소비되는 해를 계산하여 생산의 목표를 설정 하여야 하며 매점 매석으로 값을 조절한다든가 돈벌이를 위해 농,축산업을 한다든가 하는 정책은 지양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해에 무엇이 많이 생산되면 그 다음 해에는 반드시 부족하게 되고 사람의 입맛도 천기에 따라 변하는 것이 자연의 원리임을 모르는 사람은 농,축산업의 입안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농,축산업 뿐만이 아니고 다른 모든 정책 입안자는 적어도 10년 아니 그 이상의 앞날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전문가가 책임을 맡아 나라의 정책을 이끌어야 백성이 잘 살 수 있고 나라가 부유해 지는 것이며 이것이 자연의 원리이고 진리입니다.
목태과의 해는 1972년,1982년,2002년,2012년 이렇게 10년을 사이에 두고 반복해서 찾아오며, 이러한 목태과의 해에 지구상의 천기는 목성의 영향을 받아 목기가 천기를 지배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목에 속하는 간장과 담낭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며 이렇게 소비되는 많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인간이나 동물은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음식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게 되므로 자연은 스스로 목기의 영향을 받아 목에 속하는 신맛,고소한맛의 음식을 모자람 없이 풍부하게 생육하게 하는 것입니다.
- 만약 자연이 이러한 균형을 잃고 목태과의 해에 신맛,고소한 맛의 음식을 부족하게 생육시킨다면 간장과 담낭이 약하거나 중병이 있는 사람이나 동물은 천기에 적응하여 살아남지 못하고 질병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며 그 여파는 다른 체질을 가진 사람과 동식물에 영향을 주어 종국에 가서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멸종을 당하고 말것입니다.
- 이것은 비단 목에 해당 하는 것뿐만이 아니고 자연의 일부분씩을 담당하는 화,토,금,수,상화 중 어느 기운 하나라도 부족하여 없어진다면 목이 부족할 때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이렇듯이 오장육부는 각기 튼튼하게 영양하는 음식이 각기 달라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현대과학이 말하는 5대 영양소가 아니라 음식으로 부터 느끼는 맛으로,맛에 따라서 음식이 체질에 적합한가 아닌가의 가부를 분류하며 인류는 수억년을 지구상에서 존재하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 또한 맛으로 음식 속에 들어있는 기운을 느끼는 것이며 이러한 "기운"은 작게는 태양계, 크게는 저 넓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균형을 이루게 합니다.
단 태양계를 제외한 우주에는 살았다죽었다 하는 생명력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서로 돌고 돌기만 할 뿐이며,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인간이나 기타 모든 동식물은 생명력이 있어서 태어났다 죽고, 죽으면 다시 태어나 모든 동식물 간에 균형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자연의 원리에 비추어 볼때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단것과 매운것, 짠것이 해롭다고 하여 먹지 못하게 하는 논리가 얼마나 더듬한 것인지 또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알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서 2004년 올해는 토태과의 해 입니다.
토태과의 해에는 지구상에 토기로 인하여 토에 속하는 비장과 위장이 토태과에 대한 반작용으로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져 위장병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며, 연쇄작용으로 대장의 병도 매우 많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설사,전두통입니다. 요즈음 음식으로 전국의 학교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복통,설사병이 매우 빈번하게 생기는 것이 그 좋은 예입니다. 평소에 비장과 위장,폐장과 대장을 영양하는 단것과 매운것을 적절이 체질에 맞게 먹었다면 위장과 대장은 튼튼하여 이러한 복통,설사는 없을 것이며 있더라도 별 문제없이 내몸이 스스로 그것을 이기고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이와같이 천기를 이해하고 음식을 알며 동시에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질을 파악하여 자신이나 가족의 체질을 알아 체질에 맞는 섭생법을 실천 한다면 적어도 평생 병원 신세는 지지않고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
- 우주의 많고 많은 별들이 지구에 주는 영향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10년을 주기로, 30년을 주기로, 60년을 주기로, 기타 등등의 주기로, 1만2천 년을 주기로, 지구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 생명력이 있는 식물과 동물과 인간을 죽이기도 하고 생육시키기도 하며, 생사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 또 태풍․가뭄․습기․건조함․비․추위 등등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부족하거나 적당하기도 하며, 때로는 천지가 개벽하여 지진이 일어나고 지각변동이 일어나서 바다와 육지의 모양을 변동시키고 지축을 뒤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 영향은 너무나 엄청나서 인간이 자연의 강대한 작용에 대항하여 순응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이렇게 크고 엄청난 변화는 한 인간의 수명보다는 긴 세월 동안에 나타나므로 실감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짧은 생애를 살고 있는 현대인은 1년을 주기로 변하는 천체의 영향에 대한 것을 설명 들으면 대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변하는 천체의 영향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1년을 주기로 지구에 영향을 주는 천체는 주로 태양계에 있는 별들이 주는 영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 1998년은 ‘화(火)태과의 해’입니다. 화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이에 극이 되는 수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1년 내내 화(火)기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화기가 너무 많아 심장과 소장에 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견갑골에 통증이 있다, 상완과 주관절에 통증이 있다, 혀가 아프다, 눈이 충혈된다, 입이 마른다, 엉덩이가 아파서 좌골 신경통이 생긴다, 깜짝깜짝 놀란다, 성질이 급하다, 얼굴이 달아오른다, 뜨거운 것이 싫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쓴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인간이 먹고 살게 하기 위하여 쓴 것의 생육이 잘되게 합니다. 쓴맛이 있는 것은 수수, 살구, 은행, 자몽, 상추, 쑥갓, 쑥, 도라지, 염소, 커피, 영지버섯, 더덕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은 심장․소장에 병이 있는 구(鉤)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커집니다.
따라서 화태과의 해에는 몸을 서늘하게 하며 쓴 것을 많이 먹고 음식도 약간 식은 것을 먹어야 올바른 섭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화태과의 해에 구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역천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 1999년은 ‘토(土)불급의 해’입니다. 토불급의 해는 사람의 병이나 식물․동물에게 주는 영향이 대체로 보통이어서 평년작 수준이 되므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2000년은 ‘금(金)태과의 해’입니다. 금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화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금기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금기가 너무 많아 폐장과 대장에 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어깨가 아프다, 손목과 하완에 통증이 있다, 가슴이 아프고 뜨끔뜨끔하다, 기침이 난다, 숨이 차다, 피부병이 생긴다, 코가 막히고 찍찍거린다, 슬퍼지고 비관적이다, 자살하고 싶다, 동정심이 지나치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매운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생물과의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매운 것의 생육이 잘되게 합니다. 매운맛이 있는 것은 현미, 복숭아, 배, 파, 마늘, 생선, 말고기, 생강, 고추, 겨자 등입니다. 그리고 맥은 모(毛)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자꾸만 커져서 피가 머리 쪽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금태과의 해는 몸을 따뜻하고 습기가 있게 하며 매운 것을 먹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섭생에 유의하는 것이 순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태과의 해에 모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 변화가 없으면 중병입니다.
- 2001년은 ‘수(水)불급의 해’입니다. 수불급의 해는 인영의 맥은 작아지고 촌구의 맥이 커지는 해입니다. 지상의 온누리에 수(水)기가 만연하지만 음성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여 식물과 동물과 인간의 생육현상이 대체적으로 평년작 수준이므로 특별히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 2002년은 ‘목(木)태과의 해’입니다. 목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금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목기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목의 정기가 너무 많아진 자연의 원력에 대항하여 순응하기 위해 생명을 유지하려는 반작용이 나타납니다. 이때 원래 간장․담낭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 반작용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 오히려 간장과 담낭에 병이 나타납니다. 옆구리가 뜨끔뜨끔하다, 입이 쓰다, 한숨을 쉰다, 이를 간다, 근육경련이 있다. 고관절이 아프다, 발에 통증이 있다, 근육통이 있다, 눈에 이상이 있다, 결벽증이 있다, 변덕스럽다, 닭살이 되고 피부가 까칠까칠하다, 노하기를 잘한다, 쉽게 결단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신 것을 많이 먹어야 하는 해이므로 자연은 신맛이 있는 것들의 생육을 좋게 하여 생명력이 있는 것들의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신맛이 있는 것은 팥, 밀, 보리, 땅콩, 깨, 잣, 호도, 부추, 귤, 사과, 포도, 개고기 등입니다. 그리고 맥은 현(弦)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커져서 피가 상체 쪽으로 모입니다.
따라서 목태과의 해는 신 것을 많이 먹고 바람을 적게 쏘이며 근육을 혹사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섭생법입니다. 그러나 목태과의 해에 현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화가 없으면 천리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 2003년은 ‘화(火)불급의 해’입니다. 화불급의 해는 인체에 구(鉤)맥이 나타나기는 해도 음성적이어서 인영의 맥이 커지지 않으므로 자연은 대체적으로 평년작 수준을 유지합니다.
- 2004년은 ‘토(土)태과의 해’입니다. 토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목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토기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토(土)기를 너무 많이 받아 생명에 지장이 있으므로 대항하여 순응하기 위해 반작용이 자율적으로 나타나서 자기를 방어합니다. 그러나 비장․위장에 원래 병이 있는 사람은 반작용이 지나쳐서 오히려 비장․위장의 병이 악화됩니다. 그리하여 배가 더부룩하다, 속이 쓰리다, 신물이 올라온다, 위궤양․위암 등의 병이 생긴다, 무릎에 통증이 있다, 대퇴부에 통증이 있다, 살이 아프다, 쉽게 멍든다, 공상과 망상을 한다, 호언장담하고 거짓말을 한다, 설사를 한다, 변이 묽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단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생명체의 생육을 위하여 단맛이 있는 것의 농사를 잘되게 합니다. 단맛이 있는 것은 기장쌀, 대추, 미나리, 쇠고기, 꿀, 참외, 호박, 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은 비장․위장에 병이 있는 홍(洪)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점점 커져서 상체 쪽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토태과의 해에는 습기에 조심하고 비만증에 조심해야 하며 단 것을 많이 먹고 비장․위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섭생의 합리성을 찾아야 합니다. 토태과의 해에 홍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하지 않으면 천리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 2005년은 ‘금(金)불급의 해’입니다. 금불급의 해는 인체에 폐장과 대장에 병이 있는 모(毛)맥이 나타나기는 해도 음성적이어서 그 영향이 미약합니다. 대체로 평년작의 수준을 유지하므로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2006년은 ‘수(水)태과의 해’입니다. 수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토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수기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수기를 너무 많이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느끼게 되어 자동적으로 반작용이 나타나서 대항하여 순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 반작용이 지나쳐서 신장과 방광에 병이 나타납니다. 허리가 아프다, 발목이 시큰거린다, 정강이에 통증이 있다, 오금이 당긴다, 뒷목이 치밀어 통증이 있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눈이 빠지는 것 같다, 소화가 되지 않는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지럽고 눈에 별이 번쩍번쩍한다, 오줌이 자주 마렵다, 부정적이다, 반항하고 도둑질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짠 것의 생육이 잘되게 합니다. 짠맛이 있는 식품은 콩․미역․다시마․각종 젓갈․김․소금․돼지고기․해삼 등 다양하며, 맥은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는 석(石)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점점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냉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장치를 잘하여야 하고 짠 것을 많이 먹고, 성생활이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해에 석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함이 없으면 자연의 순환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 2007년은 ‘목(木)불급의 해’입니다. 목불급의 해는 그런대로 모든 것이 평년작의 수준을 유지하므로 특별한 해설이 필요 없습니다.
심포장과 삼초부, 즉 생명력은 식물과 동물과 인간과 같이 죽었다 살았다 하는 능력이 있는 생물에게만 있고 대기 천체 등의 우주에는 없으므로 이 항에서는 상화(相火)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대기권에는 5종의 작용이 있으며 이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즉 목(木)에 속하는 바람과, 화(火)에 속하는 열과, 토(土)에 속하는 습기와, 금(金)에 속하는 건조함과, 수(水)에 속하는 냉기입니다. 이것을 어떤 동양철학자는 상화(相火)와 군화(君火)가 이 지구의 대기중에도 있다고 생각하여, 풍(風)․열(熱)․화(火)․습(濕)․조(燥)․한(寒), 이렇게 육기(六氣)가 있다고 하였으나 상화에 속하는 생명력은 생물에만 있을 뿐 단순한 가벼운 물질에 지나지 않는 공기에는 유동은 있어도 생명력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기중에 살고 있는 인간은 바람이 지나치면 피하고, 너무 더우면 서늘하게 하고, 습기가 많으면 건조하게 하고, 너무 건조하면 습하게 하며, 너무 추우면 따뜻하게 보온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때 특히 유의할 것은 이와 같은 육기를 외적인 요소, 즉 기계나 어떤 편리한 장치에 의해 방어하면 인체는 자체 방어력을 잃고 콩나물같이 나약하게 생명을 유지할 것이고, 스스로의 체력으로 혹은 자체 방어력으로 기후와 대항하여 순응하면 인체는 강하고 튼튼하게 단련되어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오행생식요법-도서 발췌.
책의 내용을 보면 행성과 지구가 가까워져 문제가 되는 해를 태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6년이니 수태과의 해에 해당 됩니다.
여기서 맥이 하루에 5번 변해야 맞는건가? 아님 천기에 순응하여, 인영에 석맥이 나오는게 맞는건지?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글의 내용을 주의 깊게 보신것이 맞을 것 입니다.
음양오행 표준인이 불급에는 행성의 영향이 작아서 하루에 5번 변하거나 공맥이 나올것 입니다. 하지만 태과에는 행성의 영향이 강해 기본적으로 인영석맥이 나오는 것이 자주 반복할 것 입니다. 오행생식요법에서 완전한 건강은 천기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고 소우주로 독립적인 형태를 의미합니다.
물론, 거기에도 음양중이 있으므로 부족하거나 넘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신년 수태과의 해에 영향을 많이 받을 사람은 양인으로 토형, 화형이 약해지기 쉬운 해입니다. 이분들은 호흡과 음식의 섭생을 잘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 임파선, 갑상선, 난소의 질환 (0) | 2017.05.24 |
---|---|
폭염대비 식사법 (0) | 2017.05.24 |
에스워머로 코타츠 만들기 (0) | 2017.05.16 |
생식生食 (0) | 2017.05.14 |
술 끊으려면 (0) | 2017.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