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가 죄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묘안은 인센티브 원리였다. 선장에게 주는 호송비의 지급기준을 기존의 죄수 1인당 지급에서 살아서 도착한 죄수 1인당 지급으로 바꿨다.
죄수들이 살아서 도착해야 약속된 운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장들은 과거 무관심했던 죄수들의 건강에 신경쓰게 되었다. 그 결과 1793년 세 척의 배가 죄수를 이송했는데 사망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이후 영국은 약 16만 명의 죄수를 호주로 비교적 안전하게 보냈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김경준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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