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농법 재배법(마)

태평농법 재배법(마)

 

상추-마늘 심기 질문

 

노는 밭이 있는데 지금 상추씨를 뿌린 후 나중에 마늘 심을 시기에 마늘을 심어도 괜찮을까요? 처음으로 태평농법으로 밭을 가꾸어보려 하는데 상추 씨를 골고루 적당히 뿌리는 게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일단 상추밭을 만들어 놓고 마늘을 심어볼까 하거든요.

 

관리자

시중에 상추씨는 발아율이 낮기에 약간 많이 파종 해야합니다. 2009-10-01 04:38:01

 

잠두 와 완두 파종시기..?

 

안녕 하세요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잠두와 완두를 9월 말쯤 파종할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중부 내륙(평택-안성) 이라서 겨울을 날수 있나 해서 문의 드립니다. 물론 종자는 주위분들에게 조금 얻었습니다.(종자의 태생이 어딘지도 몰르겠고요...)

상업적 이용이 아니라 저희 가족 먹을 정도 만 하려고 합니다.

 

관리자

파종시기는 올해는 9월말~10월 중순 까지 파종 하면 됩니다.

열대성 완두일 경우 파종 전이나 후 약간의 자연 염을 뿌려 주는 것도 월동에 도움이 됩니다. 2009-09-16 06:07:39

 

벼논에 계속 물대기를 할가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벼논에 3일 물대기 7일 말리기를 계속하고 있읍니다.

지난 번 말씀 드린 대로 볍씨의 발아가 늦어 현재 반은 이삭이 패었고 반은 패고 있읍니다.

벼의 크기는 관행논의 반 정도입니다.

또한 벼의 키가 적다 보니 햇볕에 노출 되어 봄에 피복한 보리짚이 충분히 썩지 않아 앞으로 파종할 보리씨가 보리짚 위에 얺일 것 같읍니다.

즉 보리씨가 흙에 닿지 않아 발아가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벼의 등숙을 돕고 피복물을 충분히 썩히기 위하여 앞으로는 계속 물대기를 하는 것이 어떨는지요?

이곳 들은 10월 5일 이면 물이 떨어집니다.

 

관리자

물관리는 이삭이 약간 고개 숙일때 말리기 하면 됩니다.

보릿짚은 보이는 것은 섬유질로 벼 수확때 다 부서집니다 2009-09-14 05:57:31

 

수질 정화용 연못(수생 식물)에 대하여

 

별학섬에서 하수를 연꽃으로 처리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집을 지을 때, 그걸 응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못을 좀 크게 만들어서 미꾸라지, 붕어, 잉어도 키우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막상 만들어 볼려니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1. 수질 정화용으로는 연못을 만들고 연꽃, 미나리 등을 키우면 되나요? 아니면 더 효과가 높은 식물이 있나요?

2. 연못의 크기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요? (1인당 6평 정도라든지....)

3. 분뇨(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도 함께 연못으로 들어가도 되는지, 그럴 경우 냄새가 심하게 날른지요? 아니면, 분뇨는 따로 처리하고, 싱크대, 샤워 후 하수 정도만 연못으로 가야할른지요?

4. 일단 정화조로 들어갔다가 1차적으로 부패시킨 후에 연못으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바로 연못으로 가도록 하는게 좋을지요?

 

관리자

면적이 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의 량과 정화 능력인데 식물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마름 옥잠화 연 어리연 등. 문제는 겨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야 하고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겠지요. 2009-09-05 07:01:26

 

가을 파종에 관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예상외로 일찍 귀농하게 되었습니다.

경남 고성에 논 밭이 각각 약 1500평 되고요. 임야가 8000평되는데, 아직 농사에 대한 지식이나 계획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땅부터 생겨버렸네요.

내년에 논(벼), 밭(콩, 고추, 기타 여러가지 채소류) 농사를 위한 멀칭용 또는 지력 회복용으로 금년 가을에 보리나 밀을 파종하려고 합니다.

1. 보리 또는 밀을 파종하는게 적당한지, 또는 다른 더 나은 대안이 있는지요?

2. 내년 봄에 굳이 수확을 하지 않고 멀칭용으로만 쓸려면, 베지 않고 서 있는 상태에서 볍씨(논)나 다른 종자(밭)를 뿌리면 되는지요? 아니면 베어서 땅에 깔아 둬야 하는지요?

3. 밭의 경우, 베지 않고 서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썩힐 경우, 그 다음해에는 떨어진 씨앗으로부터 자연 발아가 되어서 수확이 될른지요? (논의 경우에는 물 때문에 당연히 썩을 것 같구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1:소득작물로는 잠두.완두 등 이 있겠지요.

2:그대로 둬도 됩니다. 다만 피복 효과가 낮습니다.

3:맥류는 땅에 떨어져 발아 하여 고온이나 다습으로 죽게 됩니다. 2009-09-01 18:17:44

 

번홍화와 완두콩 혼작에 대해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번홍화를 재배하여 예쁜 꽃도 피우고

종근수를 늘여서 다양하게 활용 하고자 종실을 통하여 분양 받았습니다.

전년도 선생님께서 식물자원팀에게 나눔해 주신 번홍화 재배 경험에 의하면

제 밭이 관행농으로 워낙 토양성분이 척박했는지 욕심만큼 자라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검정콩 심었던 자리에 번홍화 종근 한 줄로 심고

양 사이드로 완두콩을 파종하면 완두콩에서 만들어주는 뿌리혹박테리아 덕분에 번홍화가 더 잘 자라지 않을까 혼자 나름대로 머리를 써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방법이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하여 선생님께 여쭈어 봅니다.

만약 그렇게 심게 된다면 간격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무비료, 무농약, 무경운을 지켜서 건강하고 튼튼한 번홍화를 번식시키는 방법을 찾다가...

고마운 선생님 자연과 함께 늘 행복하셔요.

관리자

 

잘 지내고 계시죠

완두와 번홍화의 궁합은 광 겸합이 발생 할것으로 보입니다.

번홍화와 완두콩 중 잠두를 심으면 좋을 것이고

참고로 여름에 잎이 초가을 낙엽이 지는 나무밑이 자생지임을 참고 하심이 좋습니다.

언제나 번홍화 처럼 건강 하세요. 2009-09-01 06:06:09

 

번홍화 심기

 

선생님 건강하시지요.7월 하기수련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일이 9월이네요.

번홍화 종자를 분양받았습니다. 심을 때 퇴비같은 것 어떤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닭똥같은 거 괞찬을까요? 지도바람니다.

 

관리자

어제도 오늘도 식물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번홍화 심을 토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퇴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퇴비를 한다면 심은 후 위에 건조된 퇴비를 약간만 주세요. 종류는 무엇이든 건조된 것을 주세요. 2009-08-31 10:41:58

 

흙을 갈아 엎으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 땅을 갈아 엎으면, 갈지 않은 땅보다 왜 해충이 더 많은지요? 깊은 뜻을 알고싶습니다.

2. 국가에서 땅의 일부가 수용되어 남은 땅을 이번에 성토하여 맨 땅입니다.

금년 가을에 완두콩을 심은 후 왕겨를 두껍게 피복하고, 내년에 완두콩 부산물로

충분히 피복하고자 합니다.

세월이 흘러야 되겠지만 조금 빠르게 옥토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자연과 함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1: 물리적으로 경운 할 때 생물의 다양성이 약해지므로 한 세대가 빠른 해충 밀도가 높아지며 표층이 굳어져 야행성 충의 은식처가 형성되기도 하고 원인은 다양 할 수 있겠지요.

2:추파용 완두콩이나 잠두를 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09-08-24 16:16:31

 

김장 심기에 대하여,,,,,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처서로 기준하여 김장을 파종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금년에는

윤달있어 음력 칠월에 파종을 해야하는데 상황입니다. 다른 해에는 음력 팔월 초쯤인것으로 기억되는데

언제쯤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림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반갑습니다.

배추 파종 시기는 김장일 90일 전 입니다. 2009-08-20 21:41:22

 

멀꿀나무

 

안녕 하셨습니까. 관리자님.

드리는 질문이 종실에 문의 해야 할것 갇아 약간은 망설였습니다.

가평에 약간의 부지가 생겼습니다.

그곳에다 멀꿀나무를 심을려고 합니다.

한번 시간을 내어 관리자님의 유익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멀꿀나무 분양을 문의 드림니다.

본인이 관신이 있는 분야 에 이렇게 궁금한 것을 문의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늘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관리자

멀꿀나무를 심는 시기는 봄이며 90cm주간 조간180~27cm로 심고 3년 정도는 다른 작물을 간작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9-08-20 18:33:47

 

이화명나방

 

늘 전화로, 글로 귀찮게 해드려 죄송하고, 친절한 가르침에 감사드림니다.

6월 27일 1200평에 담수 직파

7월 26일

벼 잎에 콩알만한 달팽이가 붙어있어서 달팽이가 벼 잎을 갈아먹어 하얗게 된것으로 알았으나 물바구미가 먹는다고 하여 후라단 6포 살포

8월 2일

벼 잎이 많이 깨끗해짐.

그러나 여전히 작은 달팽이가 많이 살아서 돌아다님.

달팽이를 먹으러 오는지 오리가 10여 마리 날아감.

의도하지 않았어도 오리농법이 되는 것 같아 흐뭇함

벼 1주에 2개정도 분얼이 됨

벼가 거름이 약간 부족한 듯 하여 1200평 논에 전에 쓰던 저농도 비료(동사무소에서 제공) 20kg, 이삭비료 20kg, 요소비료20kg을 섞어서 40kg은 뿌리고 20kg은 남겨두었습니다. 나중에 거름이 부족한 부분에 추비할려고 물을 쪽 빼서 논에 물을 말려보려고 했으나 보 또랑에 물이 많아 계속 논으로 흘러 들어서 3일 물대고 7일 물빼기가 안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벼가 뿌리도 많이 못뻗고, 연약해보이고 이화명나방이라고 하던데 엉덩이에 노란 알주머니를 달고 있는 나방이 10여마리 눈에 뛰었습니다.

방제가 필요한지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충이 몇 마리 보인다고 방제를 할 수 없지요

수가 많고 피해가 있다면 살충제를 살포 하세요

경운 담수 직파의 경우 논을 충분히 말려 주지 않으면 벼가 쓰러짐이 심하고 익충의 서식 공간이 없기에 해충 피해가 우려되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 합니다. 2009-08-06 13:46:47

 

벼가 병해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선생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벼논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벼 가지가 제법 벌고 있고, 초장도 제법 자랐습니다. 그런데 병해를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벼 잎 군데군데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포기가 많이 있으며, 잎끝이 말라있는 포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벼의 성장이 지난 2주 평균치보다 적게 자란 것 같습니다.

 

관리자

더운 날씨에 수고 합니다.

무견운 표면 직파 첫해 논에서 완벽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충도 균도 건조한 곳이나 물속이나 다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여 3일 담수 7일 건답을 유지 하라는 것입니다.

심하다면 적절한 약제를 이용 하는거나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9-08-04 21:13:18

 

번홍화(샤프란)를 오늘 받았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 와서 늘 글만 보고 소식만 보고 나가다가,

질문드릴게 있어 이렇게 첫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주문했던 번홍화 구근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분양해주신 귀한 종자를 받으니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9월초에 잘 심어,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몇가지 질문드릴게 있어서요~~

1. 심을 텃밭이 있긴 한데, 내년 5월까지 빌릴 수 있을지를 알수 없는 곳이라서,,,,

텃밭상자에 키워보려하는데요, 플라스틱 상자고 가로세로깊이가 30인 정사각분입니다.

이정도 크기의 상자에 심어도 가능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귀한 종자라 함부로 심어볼 수 없어 미리 여쭤 봅니다.

2. 그리고 구근의 보관은 시원한 곳이라고 되어있는데,

비닐에 싼 채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겠지요?ㅎ

p.s 제가 아는 분으로부터 토종오이 씨앗이라고 하는 것을 조금 얻었습니다.

선생님 연구소에서 혹시 필요하시다면 보내드릴 수 있는데, 필요하실지... 답변주세요~

 

관리자

1. 상자에도 가능 합니다 겨울에 가온은 하지 마세요.

2. 망에 넣어 시원한 곳에 보관 하세요

님 고맙습니다

연구원에는 오이씨도 있지만 약간의 확인 없는 씨앗은 연구원 파종을 하지 않습니다.

소영님의 뜻에 감사드립니다. 2009-07-21 19:19:43

 

아직 벼가 어려요

 

6월3일 파종한 볍씨는 참새가 다 먹어 치워 6월14일 새로이 파종한 볍씨가

이제(7월20일) 12-14cm로 컸읍니다.관행논의 벼는 이삭거름을 할 때인데

우리 벼는 이정도의 생육상태인지라 과연 수확을 볼 수 있을런지요?

웃거름(요소?)을 뿌릴가요?

그리고 피복물이 얕은 배수로에는 피를 비롯한 잡초가 무성합니다.

벼도 섞여 있고요. 벼에게는 해를 주지 않는 제초제가 있다는데

이것을 뿌려 잡초를 잡을가요?

 

관리자

1. 키가 적다고 비료를 주는 것 보다 잎색으로 판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조생계 품종일 경우 늦지는 않을 것 입니다.

3.제초제는 농약 취급점에서 상담 하시되 유제를 이용 하는것이 효과적 이고 안전 할것 입니다. 2009-07-21 10:45:51

 

달팽이가 벼를 먹네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늦게(6월 27일) 볍씨 무논 직파

새 피해 없이 만족스럽게 잘 났습니다. 감사드림니다.

물을 많이 대주어서인지 분얼은 하지 않고 벼가 키는 크게 자라 20cm정도됨.

그런데 벼 줄기가 가늘고 잎사귀가 하얗게 변해 쓰러지는 것이 곳곳에 보여 거름이 부족한가 싶었는데 지난주 보다 더 심하게 쓰러지고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달팽이가 갈가먹고 있었음.

달팽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로터리가 고르지 않아 높은 부분은 바닥이 드러나 있고, 깊은 부분은 5cm정도 물이 고여 있는 상태임.

물이 많은 곳에 달팽이가 많이 있고, 벼 잎이 더 심하게 하얀 상태임.

물을 한 번도 말리지 못한 상태, 물을 쪽 빼서 말리면 될까요.

 

관리자

고온 다습에 서식 하는 달팽이지만 건조 한 곳에서는 말라

죽고 물에서도 죽게 됩니다.

적절하게 활용 하세요. 2009-07-20 10:49:40

 

볍씨 파종에 관한 질문

 

안녕하세요?

금년 보리파종이 늦어서(3월2일파종) 지금 수확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작업을 하니 생각보다 힘이 들고 작업이 더딥니다.

그래서 결국 볍씨 파종이 7월 6일 쯤에 가능한데 이렇게 늦게 파종해도 수확이 가능할까요?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관리자

1.가을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극 조생종 이여야 합니다.

3. 300평당 15kg이상 파종 해야 합니다.(발아촉진)

 

지금 수확을 한다면 일주일 전쯤 파종을 했더라면 파종시기를 일주일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 까요? 2009-07-03 05:43:35

태평농법으로 채소 기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이영문 선생님의 4권의 저서를 통해 태평농법으로 벼농사 뿐만 아니라 밭농사 짓는 법도 자세한 설명 덕분으로 손쉽게 따라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궁합이 좋은 식물들에 관한 지식과 6모작하는 방법까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베어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있는 풀들을 베어 밭고랑 사이에 나 있는 풀들 위에 덮어 주기만 해도 풀들을 잡을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거름도 된다는 점도 엄청나게 중요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재배에 관해서는 언급하신 바대로 토마토는 늘어진 순이 땅에 닿으면 그곳에서 새 뿌리가 내려 그곳에서 다시 땅에서 영양을 공급받으므로 적당한 지지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면서 성장하게 해도 될 것같은데, 오이나, 참외, 수박, 박, 동아 같은 것은 어미순, 아들순, 손자순까지 복잡하게 자라나와 순을 감당할 수 없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채소재배 서적들을 참고하면 너무 어렵기도 하고 너무 순을 많이 잘라주어 작물의 자연스런 성장을 저해할까 두렵기도 합니다. 오이, 참외, 수박, 박, 동아 같은 순이나 덩굴이 많이 나오는 식물들은 어떻게 키워야 태평농식 재배가 될 런지 궁금합니다.(아래 사진은 오이는 줄을 이용하면 좋다는 말씀대로 줄을 이용해서 키우고 있는데 오이 전용 집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관리자

식물 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식물 종은 인위적 도움이 필요 하겠지요.

덩쿨 식물은 혼작 할 수 있는데 오이와 아주까리와

혼작 되며, 참외는 손자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만 자연대로 두어도 필요한 열매는 얻을 수 있습니다. 2009-06-27 13:00:31

 

물이 부족한 논 다시 질문드립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이라고 하시면..??

너무 늦지않나요??

그리고...물을 자주 대주고..빼었다 해야하는데..

그러한 물을 구할 수가 있을가 싶습니다.

그냥.. 비가 오면..물을 대고..오지 않으면 그대로 말리면 되나요?

염려가 됩니다..

좋은 답변구합니다.

 

관리자

1.벼 품종에 따리 다를 수 있습니다

2.볍씨가 발아 된 다음에는 수분 23%가 적절합니다.

물이 있으면 있는데로 없어면 없는데로 자랄 것입니다.

영록님의 글로만 답을 다 할 수 없습을 이해 하시고 책이나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2009-06-16

19:06:36

 

물이 부족한 논입니다.

 

처음으로 농사는 짓는데요..

처음이라서 주변 기계농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물이 귀한지역이라 매년 물확보가 쉽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하수2개를 팠는데...물이 잘 안나온다고..큰 관정을 파자고 합니다.

....그전에 논모양이 안좋다고 ..농지정리도 했었는데.....

이래 저래 끌려다니는 기분도 들고해서..

물확보가 어려운 곳에서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지금은 벼파종을 해논상태입니다.

물을 대고..빼고는 제초관리를 해야한다는데...이 논이 쉽지만 않아보입니다.

물이..부족한 곳이라..합니다..산골짜기에서 작은 시내가 흐르기는한데..

좋은 도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주위 환경을 잘 모르지만 물싸움은 비가오면 종료 되는데

내년부터 파종시기는 사이좋게 같이 할려 하지 마시고 장마지면 하세요.

지하수를 이용 하는것도 생태계 파괴임과 동시에 물온도가 낮아 여름 작물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2009-06-16 08:32:05

 

귀농 지역 선정을 좀 도와 주세요.

 

귀농을 준비 중인 40대 초반의 가장입니다.

농사는 한번도 지어 본 적도 없는, 완전 초보입니다. (주말 농장에 상추, 깻잎 정도 해 봤습니다.)

이 영문 선생님 책을 보고, 이거구나, 내가 생각하던 게 이거였는데.... 했습니다.

1,2년 소출이 없더라도, 농약/비료는 전혀 안 쓰고 땅을 살려서 태평농법(순환농법 또는 건답 직파 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생각입니다. 농사를 지어서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없구요. 그냥 우리가 먹는 것의 대부분을 직접 지었으면 합니다. 쌀, 밀, 콩, 채소류에 닭 스무 마리 정도? 먹고 남는 걸 팔아서, 전기세 등 공과금을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이번 여름 방학때 아이와 부부가 함께, 후보 지역들을 좀 돌아다녀 보면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근처에서 민박도 해 가면서, 원 거주민들과 얘기도 좀 나누어보고 싶고요.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귀농 지역은,

1. 청정지역 ; 우리만 농약 안 쓴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근처에서 농약 쓰면, 오염되고 천적들이 죽으니... 그래서 태평농법을 하는 지역이라면 청정 환경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 아름다운 산 자락 ; 부부가 둘 다 산을 좋아해서, 아름답고 편안한 산자락이었으면 좋겠네요.

3. 오래된 마을 ; 근래 들어, 새로 개발한 전원 마을 보다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시골 마을이면 좋겠구요. 갑자기 인위적으로 개발한 지역보다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지역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요. 또, 주변에 사람이 살아야, 저희 같은 초보 농부가 농사법도 좀 여쭤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4. 학교 ; 초/중학교 정도는 근처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차하면, 학교 졸업할 때 까지 몇 년은 차로 태워 줄 생각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꽤 불편할 것 같아서요.

현재까지 저희들이 생각한 지역은,

지리산 자락 ; 하동군(태평농법의 발원지라 특히 끌리네요.), 산청군, 남원, 구례 ...

영양군. 특히 수비면을 보니, 초중고가 다 있어서 맘에 들더군요.

어째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지역 선정을 하고, 귀농 후에는 또 농사 방법을 자주 묻게 될 것 같네요. 귀농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 바랍니다.

써 놓고 다시 보니, 뭘 어떻게 도와 줘야 하는지 감을 못 잡으실 것 같네요. 우선 이 두 가지에 도움을 청합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후보 지역들을 돌아다녀 볼텐데요.

1. '이 지역을 고려해 보라.' (선배님 자신이 사시는 지역이나 잘 아는 지역)... 그럼 제가 현장 답사 하러 갈려구요.

2. 그때, '우리집 또는 근처 민박집에서 하루 묵으면서,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하자.' 아무래도 부동산 중개업자 말만 들어서는 제대로 알기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또 직접 얘기하다 보면, 우리가 그냥 생각만 하던 것과는 다른 현실도 알 수 있을것 같구요.

 

관리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원님 께서는 글을 올려 주세요. 2009-06-12 17:29:06

 

여름캠프 참여하셔서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들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쉽게 권하기엔 좀 복잡 다양한 면이 ^^*느긋하게 ~ 2009-06-12 17:55:14

 

도시에서 사셨던 분이면 시골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기술이 있으면 좋겠네요. 시골사는 분들이 폐가 될 정도로 농사에 지식이 없이 귀농한다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겠지요. 산도 아름답고, 청정지역이고, 등등 너무 추상적인 것 같네요. 하지만 꿈꾸는 자는 아름답군요. 2009-06-13 16:57:38

 

네 제가 영양군 수비면에 대해서 알려 드릴께요.

일단 물 맑고 산수 풍경 좋습니다.

어린이집, 유, 초, 중, 고등학교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산골이지만 젊은 부부들도 많답니다.

청년팀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구요. 윗 어른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간답니다.

백암 온천과는 약 40분 거리, 주변에 검마산 자연 휴양림도 있고 수하 반딧불이 생태공원도 있답니다.

이곳의 전통 있는 마을 어르신들은 관행농(비료, 농약사용)에 익숙해져 있어 이웃들과 함께 생태적 태평농를 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 산골이라 교통이 ...

이곳에서는 부산, 서울, 기타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운행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감안한다면...

잘 살펴보시고 좋은 이웃과 보금자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2009-06-14 13:11:40

 

함양, 산청, 거창, 아영, 운봉, 무주 설천, 무풍 지역 강추합니다. 앞의 5곳은 지리산 북쪽, 가야산 서쪽, 덕유산 남쪽으로 큰 산으로 둘러싸여 산세도 좋거니와 혹시 모를 환란에 피난처도 가능한 지역입니다. 무풍과 설천도 좋구요.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귀농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좋은 자리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2009-06-19 23:23:08

 

효과적인 잡초 방제 방법은요?

 

충남 천안

5월 15일 2000평 논에 둑새풀이 나긴 했으나 피복물이 부족하여 하루 침종한 운광볍씨 담수직파 함

새 피해를 막기 위해 왕겨를 뿌렸으나 일부분만 덮이고 전체적으로 고루 펴지지 않음.

새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과수원에 친다고 하는 새망을 새가 나무 위에 앉아다 내려오는 부분에 800평정도 침.

4일 후 물 뺌 - 논이 고르지 못해 반 정도는 일부는 물이 고여 있고, 나머지는 마른 논 상태임.

새 망을 쳤으나 새 망이 안쳐진 공간으로 비둘기, 참새가 들어가 볍씨를 먹음 - 현재 부분부분 전체의 30% 정도만 드물게 볍씨가 나서 5센티미터 정도 자라고 있음.

(새들이 안먹은 부분으로 생각되는 곳에 발아가 된 것으로 생각됨, 둑새풀이 없는 부분, 왕겨가 덮여 있던 부분에 발아가 잘된 편임. 허나 둑새풀이 충분히 피복되어 있어서 새들이 못먹었을 것 같은 곳에도 볍씨가 전혀 나지 않음. 볍씨가 골은 것인지 알 수 없음)

잡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걱정임 - 태평농에서 얻은 가르침 대로 3일 물대기 7일 물빼기 하면 잡초가 죽을것으로 생각하고 6월 7일 처음으로 물을 댐 - 파종 후 아직까지 논의 반 정도는 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임.

과제

1. 물관리 - 논 바닥을 고르게 해야

2. 씨세우기 - 피복물이 없을 때 비닐하우스 등에 쓰는 차광막을 덮어놓으면 될 듯

질문

1. 논이 고르지 않아 물관리도 어렵고 온갖 잡초가 자라고 있는 저의 경우 현재 효과적인 잡초 방제법은요?

2. 씨가 안슨 곳이 더 많은데 어쪄죠?

 

관리자

1~2차에는 기존의 제초제을 이용 하는 방법이나 초기 물관리로 자생초 관리를 하세요. 입모가 되지 않은 부분에는 추파해야 하겠지요.

볍씨에 기름등 새가 싫어하는 물질을 묻혀서 파종 하거나 왕겨 등으로 피복 하는 것이 어떻지요. 2009-06-08 06:18:33

 

저도 3년째 무농약 무비료로 (태평농법의 이모작 방법을 모른채) 무대포 정신으로 벼농사 800평 지어왔는데, 올해는 유난히 이앙해 논 모 사이에 잡초가 많이 걱정입니다. 물을 많이 댈 수 있을 때는 왕겨를 뿌려보고, 물이 적을 때는 논물을 빼고 나서 시간 나는대로 풀이라도 베어 모 사이에 던져놓을까 합니다. 2009-06-19 23:28:57

 

볍씨 뿌리고 나서 물대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처음으로 벼농사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보리수확전에 씨앗을 뿌렸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냥 뿌릴려고 합니다. 그런데 물이 없는 바닥에 뿌리고 나서 싹이 올라오면 물을 대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싹이 나기전에 물대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씨앗 뿌리고 나서 부터의 물대기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4~5일 정도는 물이 있어도 되고 피복물이 적거나 없으면 물이라도 있어야 싹이 트겠지요.

물 대기는 순서가 바꿔서 해도 됩니다.

책이나 홈피에 적절한 내용을 참고로 하세요 2009-06-08 06:26:34

 

이모작 관련 질문

 

안녕하십니까?

논 이모작과 관련 하여 벼를 추수한 후 대체 작물로서 보리, 밀, 마늘외의 작물로서 어떠한 작물이 무경운 재배가 가능 하며 어떤 작물이 소득이 그중 나을까요?

관리자

완두콩 종으로 토종완두나 잠두가 좋을 것 같습니다. 2009-06-05 16:44:33

 

논물을 받아놓아서요...

 

바쁘신데, 또 문의드립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관계로 주말에 시간이 있습니다.

계속 날씨가 맞지 않아 시기를 자꾸 놓치고 있다가 5. 23. 마침 날씨가 좋아서 늦었지만 새벽에 논으로 향했지요. 아니 그런데, 논에 물이 가득한 겁니다. 어이쿠 이거 문제인데,,, 논둑에 앉아 가만히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지요.

1. 다음 주까지 논을 말린 후 볍씨(주남벼, 5월 30일)를 파종해도 될까요?

2. 어차피 늦었으니까, 올해 벼농사는 내년에 하고, 가을 농사인 보리 파종을 기다릴까요?

3. 그러면 저렇게 무성한 자생초는 어떻게 하나요? 가을까지 그대로 둬도 될까요? 아니면 제초제를,,, (질소비료를 뿌려서 그런지 빼곡히 잘 자라서 좋았는데....)

이 시점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쁘시겠지만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여름 자생초가 많이 있다면 논을 물이 없게 하여 파종 전 후 침투 이행성 제초제를 살포하고 자생초가 많지 않을 경우 새나 쥐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살포 2일 후 4~5일 정도 담수 하세요. 2009-05-25 18:48:01

 

첫 태평농 적용 포장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숨이 길게 나옵니다......기존 관행화학농으로 땅이 완전히 굳어 있습니다. - -

쟁기 끝이 조금밖에 안들어갑니다. 이미 제초제를 살포한 시점입니다.

태평농 첫 적용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관리자

어떤 작물을 심을 것인가요? 2009-05-08 22:28:03

 

5천평 : 벼,

1천평 : 감자, 콩 혼작(12일 후 열무)

5백평 : 채소 묘종 20여가지(관행농 묘종)

주곡이 중심이 되야 될 것이구요

채소는 토종종자가 없고 시기상으로도 늦어서 일단 기존관행농 묘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피복이 될 전작물이 전혀 없습니다.

들에있는 억새를 채취해서 덮어 볼지 또는 목초뭉치를 축산농가에서 사다가 깔아 볼까 고민중입니다. 2009-05-09 12:12:23

 

관리자

벼농사는 조생 종자를 준비했다가 5월 하순경 파종후 5일내 침투 이행성 제초제를 이용하여 밭에있는 다년생 또는 숙근초를 잡아야 벼농사도 되고 다음 작물농사도 됩니다.

현재 밭에 주인이 자생초인 것으로 보이는데 주인을 작물로 바꿔주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하니까요.

채소는 종이 정해 지는데로 궁합을 맞춰 보세요. 2009-05-09 15:11:38

 

제초제 - - :: 처음 한번은 눈 질끈 감고 쓰겠습니다.

채소는 궁합이 맞다고 말씀해주신 것들과 다른 짝들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5-10 08:10:09

 

질소비료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자생초를 피복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선생님께서 질소비료 1 : 물 1을 녹힌 물을 미립자로 살포하면 다년생 제외 식물이 죽게 된다고 하셨는데,

1. 질소20kg : 물 20kg(물 한 말 정도)을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잘 몰라서요. ^^

2. 순수 질소비료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순수 요소비료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혼동이 생겨서요.

3. 그리고 다년생 풀은 제외 된다면 제초제를 살포해야 되는 것인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요소비료 40~50%질로 입니다.(참고)

다년생 식물이 있다면 침투 이행성 제초제를 이용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09-05-01 19:13:35

 

피복작물이 없을때 낙옆은?

 

논에 5월 중순에 볍씨를 파종하려고 시간을 기다리며

논둑에 무궁화 몇 주 심고 물 댈 방법을 궁리하며

피복작물이 없어서 90kg들이 마대포대에 왕겨 10포대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번 비둘기와 참새로 인하여 파종한 종자를 모두 잃었던 경험때문에 올해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물을 충분히 대고 왕겨를 뿌려주려고 하는데 논 2,000평에 왕겨의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 산에 참나무 낙엽을 넣어주면 잎이 넓어 많은 부분이 덮일 것으로 사료되는 바입니다.

볍씨가 발아되는데 지장은 없을런지요?

왕겨를 더 준비해야할까요?

 

관리자

수고 합니다.

잎이 넓은 낙엽은 이용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참나무 잎은 절대 금물입니다. 2009-04-16 18:37:33

 

멀꿀나무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멀꿀나무를 심은 후 물을 매일 듬북 줘야 하는지요?

심은 후 1~2일 간격으로 오후 4시쯤부터 물을 듬북듬북 주고 있읍니다.

심은 후 언제까지 물을 주는게 좋은지요? 가뭄이 극심합니다.

멀꿀나무 관리방법을 개략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흙과 식물에 관해서 수치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흙의 보습능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표면은 말라도 속흙은 촉촉할 정도가 좋을 것입니다.

오후에 물을 주면 흙온도에 물을 주기에 급작스럽게 뜨거운 물을 주는 격이 되어 뿌리가 화상의 위험도 있고 흙온도를 물온도로 낮추게 되어 성장의 저하되므로 아침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수생식물이 아니므로 습해에 주의 해야 합니다. 2009-04-14 04:34:04

 

자생초

 

안녕하세요.

어제 논에 나가보니 지난 달보다 자생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미워야 할 자생초들이 올해는 왜그리 반가운지요....^^ 무럭무럭 크라고 질소비료를 듬뿍뿌려 주고 왔습니다. 그런데, 주변 논에서 모자리를 내시던 어르신들의 반응이 저를 보시더니 제가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인양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던데요. 지금 비료를 뿌리면 농사를 어떻게 짓냐는 둥 지금은 로터리 작업을 하고 잡초를 잡아야 한다면서요.^^

다름이 아니라 농로 공사를 한다면서 논을 파헤치고, 포크래인이 다녀서 땅속 흙과 돌들이 파헤쳐져 있는데요.

그런 부분은 뒷 정리를 한 후 로터리 작업으로 평탄 작업을 하여 그 부분만 볍씨를 뿌리고 왕겨를 뿌려두면 괜찮을까요?

공사를 했던 곳인 가로 약 2m 세로 약 20m 정도는 자생초가 전혀 없습니다.

 

관리자

빠른 시일 내 평탄 작업을 마치고 파종 날짜를 기다려 봅시다. 2009-04-13 :32:50

 

멀꿀묘목 잘받았습니다

 

멀꿀묘목 잘받았습니다. 나무를 잘 키우겠습니다. 특별히 주의할점 회원님들이 알수있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관리자

지대가 높은 곳인경우 가을에 소금을 뿌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2009-04-08 18:02:07

 

감자파종

 

선생님 두벌감자는 5월중순에 파종한다고 하셨잖아요, 친구한테서 얻은 두백감자 와 조직배양한 구이밸리란 감자20킬로 한상자 , 이 두 품종을 지금 파종 해야 하나요, 아니면 5월중순에 파종하는지요,

두벌콩이 없는 관계로 일반콩을 감자 사이에 파종 할려 하는데 괜찮은지요,

전 올해 농사를 제가 직접 하는것은 첨이지만은, 선생님께서 추구하시는 태평농법으로 논, 밭농사를 하고자 합니다.

관행농사는 너무 힘들고 농약과 화학비료로 인해 병폐가 심각 하답니다 . 감자파종후 전작물이 없는 관계로 왕겨를 피복할려 합니다, 선생님 감자를 언제 파종해야하는지요?

식물을 오후 늦게 심으면 좋다하셔서 멀꿀을 6시20분에 밭에 가서 혼자 심다보니 힘들더라고요 8시까지 심었답니다.

멀꿀을 30주신청 했는데 , 29주심고 어두워서 1주를 잃어버려 못심었거든요 .멀꿀이 욕할것 같아 낼 1주 찾아 심어야 겠죠.

 

관리자

우리나라 봄은 4월 초 아열대 식물 감자 등 심는 시기는 4월 중순 이후에 흙 온도가 근사치에 도달 합니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기위해서는 4월 중순 이후가 적당하다 생각 합니다.

멀꿀 나무에게 미안하다며 물 한 번 더 주면 되겠지요. 2009-04-06 06:27:39

 

감사합니다, 멀꿀을 찾아서 심고 물주고, 오후에 다시 물주고 했더니만 싱싱한것 같습니다, 나무 주위에 소금을 뿌렸는데 괜찮을련지요, 자연염은 괜찮다고 하셧는데 같아서요 . 2009-04-06 22:23:39

 

관리자

약간의 소금은 효과가 있습니다.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시작 할때 동해를 막고 보습이 좋으며 유실이 없습니다. 2009-04-07 08:25:15

 

땅의 일조량

 

집근처에 산 고지대에 논농사 짓다 버려둔 계단식 땅이 있습니다.

물을 댄 호수도 있었는데 오랫동안 버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남동향이라 서쪽으로 해가 질때 어저께 가 보니까 꼭대기쪽의 나무들 때문에 오후 2~3시 경에 그늘이 지고 있었습니다. 강의하실때 점심먹고 나면 그늘지면 안된다고 하셨던 것 같아서요.

그러면 충분한 석양을 받을 수 없는데 수확이 잘 안되겠지요? 조금 고지대이고..

등기상 땅은 평수가 괜찮은데 실제로 눈으로 보니까 별로 넓지도 않고...

그런데 집에서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도 동남향인데 일조량이 부족할까요?

관리자

일조량이 부족하고 고지대일 때는 극조생종 파종하면 됩니다.

수확량은 부족 하겠지요. 2009-04-03 19: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