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과 같은 소변 이상은 그 원인이 다섯 가지나 된다. 절박성, 복압성, 일류성 요실금이라고 하는 진단은 그 원인을 모르는 학자들의 말장난에 불과하다.
소변이상의
첫번째 원인은 간, 담이 약한 "현맥 요실금"이다. 이 요실금은 낮에는 정상으로 소변을 보는데 밤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그 이유는 소변을 나가게 하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근육을 괄약근이라고 하는데 이 괄약근이 낮에는 필요에 따라 열렸다 닫혔다 하지만 밤에는 괄약근이 이완되어 계속 열려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근육은 간장과 담낭이 지배하므로 간, 담이 약해지면 인영과 촌구에서 "현맥" 이 나오고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의 문을 관장하는 괄약근이 저하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므로, 이때는 병의 원인이 되는 간, 담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고, 간, 담의 기능을 강화 시키려면 약이 아닌 음식으로 함이 마땅할 것이다.
=> 신맛, 고소한 맛이 있는 음식으로 간, 담에 영양을 공급하고 푸른 빛이 있는 팥이 가장 효과적이다.
둘째는 찔금 찔금하는 증상으로, 상화 심포 삼초가 약하면 인영과 촌구에서 심포삼초 구맥이 나오고, 심포 삼초 병으로 인한 자율 신경에 이상이 나타나 소변 나오는 문이 정상적으로 작용을 못하고 불안하고 초조하게 열렸다 닫혔다 하여 찔금찔금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자율 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함이 우선이지 전립선을 수술한다든가 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근시안적인 요법이 아닐 수 없다.
=> 떫고 담백한 맛이 나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 심포장과 삼초부를 튼튼하게 영양하면 요실금 증상은 씻은 듯이 사라진다. 옥수수가 가장 효과적이다.
셋째로 소변 빈삭증이다. 이 증상은 말그대로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으로, 밤이 되면 더욱 자주 보게 되며 많게는 자는 도중에 3~5회정도 소변을 보게된다. 인영과 촌구에서 신장과 방광이 약한 석맥이 나오며,
=> 짠성질의 맛이 나는 음식으로 신장과 방광을 보하여야 한다.서목태, 혹은 검은 콩, 해조류 등이 가장 효과적이다.
넷째로 오줌 지리는 증이다. 소변을 정상적으로 본 후 소변이 딱 끝나지 않고 몇 방울 흘러 내리는 증상으로, 또는 웃을 때나 급할 때 오줌을 몇 방울 지리는 증상도 모두 포함 된다. 폐장과 대장이 약하며, 15낙맥중 폐경상에 있는 열결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 매운맛이 나는 음식으로 폐장과 대장을 보하고 열결혈에 따듯하게 뜸뜨기를 하여야 한다. 뜸이 너무 커서 혈자리에 상처가 나면 역효과가 나므로 따듯할 정도로만 뜸뜨기를 한다. 음식으로는 현미가 가장 효과적이다.
다섯째 소변불통증이다. 소변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신장이 허약하고 신경혈의 "대종' 이라는 낙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장을 보하는 짠성질이 있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고, 이 역시 신경의 낙혈인 "대종혈"(발목 안쪽)에 따듯하게 뜸을 하여야 한다.
=> 음식으로는 쥐눈이콩, 다시마, 김, 미역, 된장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상으로 소변에 관한 문제는 완전 무결하게 설명 하였다. 인간은 인간 전체 즉, 소우주가 건강하면 스스로 인체에 생기는 문제를 정비하는 능력(생명력)이 있는 것이므로 자연의 원리와 동일하게 순환 하는 인체의 원리대로 섭생을 한다면 무병 장수의 길은 스스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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